보도자료

[진평연 성명서] 차별금지법이 완전 폐기되는 그날까지 ‘모두를 위한 걷기 캠페인’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성명서

 

차별금지법이 완전 폐기되는 그날까지 ‘모두를 위한 걷기 캠페인’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Step for All 모두를 위한 걷기 캠페인’을 11월 15일~18일까지 4일간 진행하였다. 1일차 국회의사당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영등포 지역에서 90여명이 첫 걷기를 시작했다.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 청색과 적색 풍선과 차별금지법 반대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였다. 멀리 부산에서 상경한 분들도 동참해 주셨다. 이후 미아사거리역에서 수유역까지 행진이 이어졌고, 서초역에서 강남역을 경유하여 서초역까지 돌아오는 행진은 마치 흥겨운 축제를 연상케 하였다. 2일차 망우역,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행진에서는 중학생들과 어린 아기도 동참하였고 뜨거운 열기가 배나 더해 졌다. 3일차 행진에서는 어린이대공원에서 건대입구역, 그리고 자양역, 구의역, 삼성역 지역에서 행진이 있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학부모로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동참하였고, 세대를 넘어 나쁜 차별금지법 중단을 간절히 바라는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었다. 길거리에서 만난 서울 시민들은 차별금지법의 심각성을 알게 되어 놀라기도 하였고, 일부 시민들은 적극적인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였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나 대략 1,300여명이 넘는 국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위해 이같이 수많은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는가? 그 이유는 나쁜 차별금지법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모르면 찬성하고 알면 반대한다’는 말은 바로 차별금지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름은 ‘차별금지’라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내용은 자유를 박탈하고, 사회질서와 제도를 허물어 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패악들로 가득 차 있다. 이처럼 악법을 위장막에 가려놓은 기만적 입법 전략으로 인해 국민들 스스로가 내 아이, 내 가족, 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리로 내몰리게 된 이 기막힌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 지게 된다. 

 


국민들에게 고충을 더해 준 것을 석고대죄해도 시원치 않을 마당에 거대집권여당은 반성은 커녕 이번 달에 단독으로 차별금지법 토론회를 열어 공론화를 하겠다고 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은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인 듯싶다. 

 


인간에게 부여된 생명권, 자유권,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간은 정부를 조직하였으며,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국민의 동의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어떤 형태의 정부라도 이러한 목적을 훼손하는 경우, 그러한 정부를 바꾸거나 없애고 국민의 안전한 행복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권리가 국민에게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모두를 위한 걷기 캠페인’은 오늘로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서울을 넘어 전국 방방곡곡으로 제2기 행진을 개시함을 선포한다. 금일 이후에 부산, 경기, 대전에서 제2기 행진이 이어질 것이고, 악법 중에 악법인 차별금지법이 완전 폐기되는 그날까지 이 행진은 계속될 것이다. 그 어떤 것도 국민들의 크고 위대한 이 발걸음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임을 천명한다. 

 


2021년 11월 18일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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